2025.01.01
방만 바꾸는 줄 알았는데 결국 숙소를 옮겼다.
가보니 아직 오픈 안한 곳이었다. 오픈하기 전에 공사하시는 분이 삥땅치는 느낌.
일단 숙소에 짐 풀고 근처에 밥 먹으로 감.
먹을만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고수도 주고 숙주도 주는데 우리만 안 줘서 따로 달라고 함.
식사 다 하고 숙소 갔다가 케이블카 타고 워터파크(아쿠아토피아)가 있는 섬으로 갔다. (티켓은 네이버 피크타운에서 샀다.)
대략 8km 정도 가는 건데, 캐나다에서 탄 건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오는 거라 무서웠는데, 이건 탈만 했다.
놀이기구 탈만 했다. 파도풀도 좋았고.
숙소 와서 수영복 널고 정비.
숙소 안내해 준 아저씨가 노크 몇 번 하더니 문 열고 들어옴. 모기 들어온다고 창문 닫으라고 함. 근데 왜 맘대로 열고 들어오시....
밥 먹으러 야시장 갈까 하는데 Rose Hotel 아저씨 만났다. 아저씨가 야시장까지 태워줌.
오토퍼스 아일랜드라는 가게에서 그릴 콤보 먹고 또 드래프트 비어 갔다.
먹고 있는데 또 불꽃놀이를 했다.
숙소 도착하니 숙소 앞에서 숙소 안내해 준 아저씨가 돈 달라고 하는데, 현금 없어서 ATM에서 뽑아야 된다고 하고 안 줬다. 줬다가 언제 줬냐고 또 달라고 할까봐 의심 돼서 그랬다.
아까 문 열고 들어온 것도 있고 해서 알리에서 구입한 자물쇠 사용했다. 해외여행엔 필수인듯.
2025.01.02
숙소 옮겨야 해서 짐 싸는데 샤워 필터.......................... 무섭다.
철분이랑 반응해서 색 변하게 한다 어쩌고 하는데,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자잘하게 뭐가 물 사이에 있다.
수영복 밖에 널어놓은 거 걷으려는데 윗층 홍인 투숙객이 창 밖으로 휴지를 버린다. 홍인 것들 진짜... 하...
숙소 다 좋았는데, 막판에 짐 싸고 나오는데 도마뱀 봤다. 와우.
구글 지도에서 근처 식당 찾아보고 옴. 사장님이 한국말 잘 한다고 하신다고 리뷰가 있었는데, 진짜 한국말 하심.
맛있었다. 음료도 진짜 생과일인지 알러지 반응 확 옴.
먹고 엊그제 묵었던 Moonlight 호텔 예약. 체크인 하기 전까지 근처 해변 구경 했다.
수영 되나 했는데, 직원이 수영하는 외국인들 나오라고 하는 거 같아서 물에는 그냥 발만 담갔다.
역시나 홍인들은 여기서도 담배 쳐 피움. 바다만 보면 니코틴이 땡기나.
버기카 타고 Moonlight 호텔 가서 조금 기다리다가 체크인 했다.
광장뷰인데 괜찮았다. 방도 넓고 침대도 따로.
해 지는 시간 맞춰서 키스 브릿지 갔다.
좋긴 한데, 역시나 홍인들 여기서도 담배 쳐 피움. 니코틴에 뇌가 절여진 흡연충들 너무 싫다.
걸어서 야시장 이동.
Dao Vi라는 데서 꼬치랑 맥주 먹고, 옆에 Timer Corner가서 꼬치, 치킨, 감자튀김 먹었다.
다 먹고 젤라또 먹고 숙소로 갔다.
덥다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