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자전거 3

차오양 튜브는 지가 알아서 터진다.

예비용 튜브를 구입할겸 겁색하다가 다른 것도 같이 사야해서 슈발베 sv15를 사려다가 같은 쇼핑몰에서 파는 차오양 튜브를 두 개 구입했다. 로드에 차오양 타이어를 쓰고 있어서 대륙 제품도 많이 좋아졌겠지 하곤 샀는데, 교체한지 이 주일이 넘은 시점에 갑자기 터졌다. 주행을 하다 터진 게 아니라, 이제 자야지 하고 침대로 가려는데 갑자기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타이어쪽에서 소리가 나고 있었다. 까보니 펑크. 갑자기 펑크가 났다. 어이가 없었지만, 출근은 해야하니까 펑크패치를 붙이고 다시 자려는데,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또 펑크가 났다. 결국 예비용 튜브로 교체 했는데, 예비용도 차오양이라 걱정 돼서 슈발베 sv15를 사야겠다. 9년 전쯤에도 중국 회사 튜브를 여러 개 샀다가 환불 했던 기억이..

오리 C8 5륜화

올초에 브론톤용 짐받이를 사서 오리에 달았다. https://cafe.naver.com/oribike/29184 오리 c8에 브롬톤 경량 리어랙 설치 및 바퀴 설치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오리를 구입한지 10년 정도가 됐는데, 구입할 때부터 지니어킷이라고 해서 오리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만든 걸 쓰다가 낙차로 인해 앞쪽 머드가드에 바퀴 설치하는 부분이 뜯어져 나가면서 사용할 수 없게 돼서, 짐받이를 설치해서 접은 뒤 이동이 가능하게 했는데, 두꺼운 바퀴를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얇은 바퀴로 교체를 하니 접은 뒤 움직일 때 불안해서 5륜화를 했다. 기우는 방향쪽으로 바퀴를 좀 더 길게 뺐지만, 바퀴가 얇아지면서 기우는 게 심해졌고, 반대쪽은 바닥에서 붕 떠..

코나 제이크 타이어, 변속 겉선 교체

2013년 3월 30일에 구입한 코나 제이크의 타이어를 9년간 1만km를 타고 교체했다. 코나 제이크를 구입하기 열흘 전에 친구와 남한강을 지나 새재자전거길을 1박 2일간 다녀왔는데, 이화령을 내려오다가 앞 바퀴가 펑크가 났고, 이걸 계기로 코나 제이크를 구입하게 됐다. 당시 타고 간 자전거는 알톤사의 아이콘 알로빅스 300이었는데, 앞 바퀴는 QR레버 방식이라 쉽게 뺄 수 있었지만, 뒷바퀴가 터졌다면 볼트 체결 방식이라 가지고 있던 툴로는 해결이 불가능 했었을 거다. 여튼 그걸 깨닫고나서 지금은 사라진 여우잔차방이라는 곳에 코나 제이크를 구입하러 갔는데, 당시 판매하시는 분이 타이어 평생 쓸 거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 2012년형 코나 제이크고, 구입 당시에는 맥시스 33c 깍두기 타이어가 달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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