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년째 사용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배터리 문제가 있다는 게 인식이 될 정도라서 교체해 주기로 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보통 2년 정도 보긴 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춰볼 때 실제 체감 되는 건 4년인 것 같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모델명인 SM-R820이나 SM-R825로 검색하면 된다.
교체 후 찍은 건데, 순정 배터리는 330mAh인데, 알리에서 산 건 450mAh다. 알리 특성상 뻥 용량일듯.
구성품은 이러하다. 배송은 2주 좀 넘어서 받음.
용도는 모르겠지만, 상태가 메롱임. 근데 뭐에 쓰는 건지 몰라서 그러려니.
나사 하나가 안 빠져서 그냥 포기하고 분해함. 실리콘으로 붙일 생각으로 뜯은 거.
이 상태로 배터리만 빼서 교체하려고 했는데, 하...
끊어져서 에나멜선으로 납땜. 짤 없이 새로 사야겠구나 했는데 살아났다.
켜지고 충전도 된다. 근데 나사가 안 조여져서 자꾸 뒤 케이스가 뜬다.
짤 없이 실리콘으로 마무리. 실리콘 굳기 전에 계속 눌러 놓기가 힘들어서 순간접착제를 썼다.
용량이 늘어서 그런가 충전 시간이 좀 긴 느낌.
오늘도 예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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