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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나우 헌터랭크 200 후기

몬스터헌터 나우가 발매한지 1년이 되었다.나는 주로 재택 근무지만, 몬스터헌터 나우를 하느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산책을 한 적도 있고, 캐나다 여행을 갔을 때도 트래킹 하면서 몬스터헌터 나우를 했다. 출퇴근 하면서 걷는 것보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몬스터헌터 나우를 하기 위해 산책 겸 걸은 거리가 더 많다.여튼 그래서 헌터랭크는 겨우 200이다. 만렙 찍은 무기는 처음 시작할 때 사용한 독한손검이 시작한지 10개월 걸려서 만렙을 찍었다. (https://maengis.tistory.com/174)그 뒤로는 용옥을 주는 몹을 잡기가 쉬워서 10-4까지 올린 골총창이 2개월 걸렸다. 이 게임은 정말 불친절하다.요즘 게임이 다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나이를 먹어서 게임 따위를 학습하기 싫어서 그런 거겠지만, ..

후기 2024.09.12

그란보드 LED 내장 개조

집 사면서 그란보드를 샀었다.구입 당시에 스탠드는 이해가 힘든 가격이라 집에 있던 책장이랑 남는 상 하나를 조립해서 썼다.   근데 막상 잘 안 하다보니(1년에 한 번 할까말까) 공간만 차지하길래 보관하기 편하게 스탠드를 구입했다.   중고로 팔면 될 일이지만, 나름 집 사면서 꼭 사야지 했던 로망템이라서 팔 수가 없었다.스탠드를 사고나니 주변에 LED 해놓은 게 쓸 곳이 없어짐.   그래서 내장 시키기로 했다.   계속 색이 바뀌는 LED는 안쪽에 붙이고, 소리에 반응하는 LED는 밖에 붙이기로 함.   둘 다 5v 사용하는 거라 USB-C로 받게 개조.   핀바이스랑 줄로 USB-C단자 위치할 곳 뚫어줌.   좀 삐뚫다.   잘 껴지나 확인 후 글루건으로 부착.조립하면서 선이 센서에 닿아서 다시 분해..

캐나다 3주 여행 - 8. 캘거리에서 인천

2024.07.04 일어나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커피를 마셨다.냉장고에 두고 갈 수 없기에 아침 식사라 생각하고 먹음.씻고 빈둥대다 11시가 돼서 다음 숙소로 이동하려고 나왔다.   원래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걸 이용하려고 했는데, 노숙자들 무서워서 택시를 타기로 했다.같이 가신 분이 lyft 앱으로 차를 호출했는데 계속 빙빙 돌고 오질 않아서 내가 lyft 앱 설치 해서 차를 불렀다.거의 30분 넘게 길에서 기다리다 탄 거라 너무 좋았다. 팁도 20% 드림.다음 숙소는 그나마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super8이라는 곳이었다.   시내에서 벗어난 곳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주차장도 썰렁.캔모어에서 보던 고퍼가 있어서 반가웠다.   숙소에 짐 풀고 점식 식사 하러 근처에 누들킹이라는 곳에 갔다...

후기/해외여행 2024.08.20

앤커 사운드코어 C30i

내가 쓰려고 산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쓰게 됐다.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귀에 착용하는 방식이 다르고 더 불안하다.   앱이 있어서 터치시 어떤 동작을 할지 지정 가능하다. 음질은 뭐 그러려니 하고 들을만 함.자기 귀에 맞게 팁을 끼워서 맞춰야 하는데, M과 L이 있다. 내 경우엔 운동만 아니면 M을 써도 괜찮은데, M 끼우고 3km를 5분 페이스로 달려보니 땀이 별로 없을 때는 괜찮았는데, 땀이 많이 나니까 원래 위치에서 점점 내려갔다.   착용감은 만족.문제가 있다면, 케이스를 열고 꺼내면 음악이 자동으로 재생 되고 다시 넣으면 재생이 멈추는데, 가끔 케이스만 열면 폰에서 스피커로 노래가 자동 재생 된다.운동할 때만 쓸 거라서 다행. + 한 달 넘게 사용한 후기귀에서 빼고 케이..

후기 2024.08.20

캐나다 3주 여행 - 7. 핀처크릭에서 캘거리

2024.07.02 옆 방은 7시 좀 넘으니 또 소리 지르고 우당탕.9시쯤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갔다.   빈둥대다가 11시 다 돼서 네비에 도착지로 캘거리 H마트 찍고 갔다. 225km 정도 운전 했는데, 가는 길에 테슬라 사이버트럭도 봤다.캘거리 근처에 도착하니 살벌 했다. 안전거리도 없고 방향 지시등도 없이 칼치기 차선 변경. 캘거리 시내는 벤쿠버에 비해 삭막했는데 길 찾느라 조금만 속도 줄여도 클락션을 눌러댔다.   H마트 가서 구경 하려고 했는데 주차 할 곳이 없고, 무슨 앱 써서 해야 된다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서 일단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간 보내기로 했다.   주차비는 선불로 냈다. 10분에 1달러. 7달러 결제하고 근처 돌아다니다가 스타벅스에 갔다.노숙자도 많고 약쟁이도 많고... 무서운..

후기/해외여행 2024.08.19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배터리 교체

거의 5년째 사용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배터리 문제가 있다는 게 인식이 될 정도라서 교체해 주기로 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보통 2년 정도 보긴 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춰볼 때 실제 체감 되는 건 4년인 것 같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모델명인  SM-R820이나 SM-R825로 검색하면 된다.   교체 후 찍은 건데, 순정 배터리는 330mAh인데, 알리에서 산 건 450mAh다. 알리 특성상 뻥 용량일듯.   구성품은 이러하다. 배송은 2주 좀 넘어서 받음.    용도는 모르겠지만, 상태가 메롱임. 근데 뭐에 쓰는 건지 몰라서 그러려니.    나사 하나가 안 빠져서 그냥 포기하고 분해함. 실리콘으로 붙일 생각으로 뜯은 거.   이 상태로 배터리만 빼서 교체하려고 ..

LENCENT 여행용 멀티 어댑터 퓨즈 교환

캐나다 여행 계획이 어느 정도 세워져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LENCENT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구입해서 캐나다에서 사용했는데, 2주 정도 사용하다가 갑자기 안 돼서 확인해 보니 퓨즈가 나갔었다.예비 퓨즈가 있어서 교체 후 사용하긴 했는데, 예비 퓨즈까지 나가면 더 쓸 수가 없는 상황이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같은 규격 퓨즈를 주문 했다.  내가 구입한 어답터 상세 페이지를 보니 Input : 100-240V~50/60Hz 400mAFuse Rating : 8A (MAX) 어떤 퓨즈를 구입하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크기는 3.6x10mm였고, 250V 8A를 찾아서 구입 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295699352.html 핀 튜브 포함 퓨즈, 3.6x10mm..

캐나다 3주 여행 - 6. 캔모어에서 핀처크릭

2024.06.29너무 건조해서 숨 쉬기 힘들어 새벽 5시에 깼다.같이 가신 분이 수건 적셔서 라디에이터에 올려주시고 했지만 너무 건조 했다. 계속 뒤척이다가 6시쯤 다시 잠들어서 9시에 일어났다.샌드위치랑 커피 먹고 고퍼 구경 좀 하다가 그라시 호수로 갔다.   그라시 호수 가는 길에 캔모어 시내를 지나갔다. 시내 구경을 못 했다는 게 아쉽긴 했는데, 그렇다고 차 세우고 가기엔 갈 길(310km)이 멀어서 그냥 지나가야 했다.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호수 구경도 못하고 핀처크릭으로 가야 했다.도로 포장도 안 되어 있는 걸 봐서는 아직 개발이 덜 된 곳 같았다. 차들 안 오길래 절벽에 있는 산양들 사진이나 좀 찍었다.   점심은 마트에서 산 거 운전하면서 먹었다.가는 길에 경치가 좋아 보여서 내려서 ..

후기/해외여행 2024.08.13

캐나다 3주 여행 - 5. 캔모어

2024.06.26 루이스 레이크를 가는 버스 투어?를 가야해서 아침부터 출발.오전 8시 전에 파크앤라이드로 출발. 전날 구입한 크로와상으로 식사를 했다.   아침 일찍 왔는데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았다. 주차비가 따로 없어서 주차 한 차들 같았다.   예약한 거 보여주고 표 받고 모레인 호수로 출발    가는 길에 운전 기사 분이 승객분들한테 말 건네면서 농담을 엄청 했다.알아 들은 게 얼마 없지만 기억에 남는 건, 캐나다 처음 왔냐고 물어보고 퀘벡쪽 가봤었다고 하니까 거기는 캐나다가 아니라고 하더나 프렌치 캐나다라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   도착하고 찍은 모레인 호수. 이쁘긴 했다. 개...는 나름대로 오브젝트로서 충실.위에서 찍으면 더 예쁘겠지 하고 보니 돌산? 같은 곳에 사람들이 올라가서 찍고 ..

후기/해외여행 2024.08.06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첫 엔딩

거의 발매하자마자 샀다. (2023년 10월 23일)똥손이라 조작이 힘들어서 조금 하다가 언차티드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면서 안 하게 되었다.언차티드4까지 엔딩보니까 할 게 없어서 다시 시작 했고, 하루에 30~40분씩 며칠 안 했는데 엔딩을 봤다. 게임 못 하는 사람에게는 참 가혹한 게임이다.생각할 시간도 없이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파악도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가 막상 마지막에 쿠파랑 싸우는 건 금방 함. 마음 비우고 가볍게 해야 한다. 난 그렇지 못해서 재미 들리는데 시간 좀 걸림.마지막에 엔딩 크레딧까지 게임이어서 끝까지 다 봄.

후기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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